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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며 소신 발언 남긴 뷰티 유튜버 민새롬, "왜 신랑 이름이 먼저인지"

by 총정리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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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크리에이터로 82만 구독자를 거느린 민새롬이 결혼 소감을 밝혔는데,

 

민새롬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스몰 웨딩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29일 결혼 과정 모습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 'Saerom Min 개코의 오픈스튜디오'에 공개했다. 

 

그녀는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을 두번 미뤄 결혼식 아침에도 촬영을 하며 웨딩 메이크업을 직접해 주목을 했다.

 

 

그녀는 "결혼식을 준비하며 생긴 '꽁기함'이 있다. 청첩장 등 거의 글에 신랑이 먼저 들어간다. 내 몫의 청첩장엔 내 이름을 먼저 쓴다고 했더니 추가 비용이 들더라"라고 했다.

 

그리고 "대부분 결혼식에서 듣기만 하는데 나는 마이크를 잡고 싶다. 기존에 준비했던 결혼식도 진짜 축하받고 싶은 신랑, 신부의 지인 80명만 초대하려고 했다"며 틀에 박힌 결혼식에 거부감을 드러내며 불만을 표출했다.

 

 "신부에겐 '예쁘고 사랑스럽다'라는 말이 항상 붙고 신랑에겐 '듬직하고 멋진'이라는 표현이 쓰이는데 어째서 수동적으로 표현하냐"며 "

난 아빠보다 엄마가 더 좋은데 왜 신부는 왜 아빠 손을 잡고 들어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신랑과 동시 입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결혼식을 영상 첨부하며  신랑, 신부가 마이크를 잡는 모습을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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