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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원도 고성 전방에서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는데
그는 철조망을 뚫고 군복 차림으로 아군지역을 12시간 넘게 활보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군의 경계태세가 허술하다며 도마에 올랐다.
그는 북한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20대 남성으로, 발견했을 당시 군복을 입은 상태였다고 한다.
북한 남성이 철조망을 끊고 구멍을 냈으며 휴전선을 넘어 혹시 우리 군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게 된 것인지 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정부는 주장했다.
또한 그는 12시간이 넘게 경계없이 돌아다닌 것으로 전해져 그가 넘어오는 동안 징후를 파악하지 못했음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최전방 철책은 3중으로 감시장비가 설치되어 있는데,
철책에 물체가 닿으면 센서가 울려 대기조가 출동하는 시스템인데 북한 남성이 넘어왔을 때 센서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여부에도 주목이 되고있다.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육군 제22보병사단은 '율곡부대'로도 불리며 육군 8군단 소속으로 GOP와 해안 경계를 동시에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22보병사단이 오르기도 했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윤군 제22보병사단은 전비태세검열단을 내려보낼 것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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