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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절 믿어준다면 성X 절단하겠다" 탄원서

by 총정리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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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소를 앞둔 범죄자 조두순이 재판부에 탄원서를 수백장 적어 제출하여 무죄를 호소했다.

 

 그가 2009년 작성했던 탄원서 일부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12건의 탄원서를 냈는데 모두 300장이 넘는 분량이라고 하며, 16장을 확보한 시사저널.

 

 "술을 많이 마시고 다녀서 남을 때리는 것 보다 맞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며 어디서 누구와 무슨 일로 싸웠는지조차 기억이 없는 경우가 다반사였다"고 탄원서에 적었다. 

 

 

 

 

 

 

 

탄원서의 내용은 자신이 상대적으로 약자고 술을 마셔 기억이 없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쓴 것 같다고 한다. 

 

또한 형사가 사건을 조작하여 누명을 씌웠다는 주장도 했다. 

 

자신을 미행하던 형사가 지문을 접착제로 채취하여 현장으로 옮긴 것 같다며, 사건과 관계 없는데 사고 내용을 자꾸 듣고 반복된 생활 속에 학습되어 가는 것 같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또한 자신은 어린아이를 강간하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 아니며 아이 상대로 하는 취향이도 아닐뿐더러 10세 여자아이는 젖비린내 나는 아이일 뿐이라며 탄원서에 진술했다. 

 

그리고 믿어만 주신다면 자신의 성기를 절단하는 형벌을 달라며 호소했다. 

 

 

 

 

 

 

 

그는 사건과 관계 없다며 법의 심판을 빠져나가려는 태도를 보이는 조두순.  

 

그는 2008년 경기도 안산시에서 8세 여아가 신체를 영구 훼손될 정도로 폭행하여 피해를 입혔었다. 

 

하지만 조두순은 심신미약으로 인정 받아 12년형을 받았으며 12월 13일에 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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