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차이가 나도 깜짝 놀라는데 무려 25살 차이가 나는 부부가 유튜브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인 두사람은 바로 유튜브 채널 '다정한부부' 이다
영상에서 아내인 여성은 "제가 나이가 우리 아저씨보다 많아서 아마 오해를 하시는 것 같다.
부끄러운 말이지만 나이 차이가 20년 넘게 차이나는 건 맞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불쌍한 사람이고 이 사람도 불쌍한 사람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끼리 8년 전 우연히 만나 함께 살게 됐고 마음과 대화가 맞더라. 양쪽 부모들도 없다.
그래서 합쳐서 평범하게 살고 있다. 그러니까 불쌍한 우리 부부를 이해해 달라.
사실 돈이 없어서 아직 결혼(식)도 못 하고 있다"고 사연을 전했다
"지금은 나이가 많이 먹어서 얼굴에 주름이 많고 그러지만 한때 바깥세상에서 잘 살았던 사람이다.
평범한 아줌마가 아니다. 제가 60이 넘었다. 처지가 그렇다. 이해 많이 부탁드린다"
남편 역시 "댓글을 보니까 '부부가 아닌 것 같다. 조회수 올리려고 부부인 척 속이는 것 같다'는 글들이 많더라.
저희 진짜 부부 맞다. 같이 산 지 8년 정도 됐고 주위에서도 다 알고 있다"고 가짜 부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했다
아내는 "제가 나이가 너무 많아 부끄러워서 처음엔 영상을 안 찍으려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우리가 떳떳하면 안 될 것이 없다고 설득해 하게 됐다"며 설득했다고 한다
부부는 며칠 뒤 구독자 천 명 돌파 기념 영상을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올리기도 했다
대중들은 대부분 "인연이란 게 참 신기한 것 같다", "축하드려요",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보듬어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응원합니다"등의 축복을 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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