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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를 하던 사람들이 손 세정제를 마셨다가 집단 사망하는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21일 온라인 미디어에서 러시아 야쿠티아라는 한 마을에서 주민 9명이 손 세정제를 나눠 마시다 7명이 사망했다고
했다
19일 타틴스키지역 톰토르마을의 한 주택에 모인 9명의 마을 주민들은 술이 떨어지자 마실 것을 찾았는데
술에 굶주린 이들은 5L짜리 손 세정제를 들고 와 술 대신 나눠 마시기 시작했고 곧 메탄올 중독 증세로 쓰러졌다고 한다
알코올 손 세정제를 마시고 41세 여성과 27세, 59세 남성 총 3명은 사망했고 6명은 응급 의료용 헬기로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20일 치료를 받던 28, 32, 69세의 남성 3명이 사망하였고 21일에 또 1명이 따라 사망해 총 7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사건은 "손 세정제를 마시다가 중독 현상으로 쓰러져 목숨을 잃었다
해당 손 세정제 안에는 메탄올 69%가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손 세정제 안에 알코올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을 확인하고 그들은 술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여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 전문가들는 상당한 양의 메탄올에 노출될 경우 구토와 두통, 발작은 물론이고 실명과 뇌 손상,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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