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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형아들에게 낚여 키우던 '햄찌' 훈련소까지 데려간 훈련병

by 총정리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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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를 준비하는 순진한 남성은 짓궂은 남자들의 장난에 속아 키우는 햄스터를 훈련소에 데려가고 말았다

 

힘든 훈련소 생활을 햄스터와 함께 하겠다는 순진한 남성의 의지는 사라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음 주 입대인데 햄스터 데려가도 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입대를 나흘 앞둔 남성으로 자신이 키우고 있는 햄스터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며 사연을 올렸다

 

 

 

 

 

 

 

부모님은 햄스터 끼니 시간도 모르실뿐더러 대변 처리부터 모든 걸 남성이 했기에 입대 후 햄스터가 너무 걱정됐다고

한다

 

걱정되는 마음으로 사연을 올린 남성은 누리꾼들이 모두 "괜찮다"라고 답글을 달아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안심했다

 

"PX에 해바라기 씨부터 항생제, 각종 펫용 영양제까지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수의관이 있는 부대라면 검진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라고 얘기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그 말을 믿은 남성은 햄스터를 가슴에 품고 훈련소로 향했고 집합하라는 안내에 남성은 햄스터와 함께 들어갔다

 

 

 

 

 

그러자 군대의 간부가 햄스터를 데리고 들어가는 그를 저지했다 "애완동물은 같이 들어갈 수 없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남성은 자신이 속은 걸 알게 됐고 좌절하며 휴대폰 반납 30분 전 "우리 햄찌 어떻게 하냐"라는 원망의 글을 남기고

 

더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이전부터 종종 남성들 사이에서 입대를 앞둔 예비 훈련병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곤 했다

 

 "선임들한테 이쁨받으려면 PX에서 총, 수류탄을 사가야 한다", "총은 TRG-21이 좋다" 등 장난을 쳤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짓궂은데 웃기다", "댓글 달았던 누리꾼 평생 원망할 듯",

 

"햄스터의 행방은 어떻게 된거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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