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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못 구해서 돈이 없다며 밥 구걸하는 남성에게 ‘따뜻한 한 상’ 차려준 식당 사장님들

by 총정리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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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는 위로를 전하기 위해 세상 속 온정을 찾아 나선 국제신문은  ‘부산 사람 실험카메라’를 

 

기획하여 몰래 카메라를 실시하였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국제신문 박호걸 기자가 밥을 구걸하며 부산 동래구 식당가를 찾았는데

 

 

 

 

식당 6곳을 찾았고으며 그중 3곳에서 구걸에 대한 거절을 했다 

 

식당 문을 연 그는 두 손을 모으고서 “제가 아침부터 뭘 못 먹었는데 밥 한 끼만 좀 얻어먹을 수 있을까요?

 

오늘 일을 못 나가서”라며 잔뜩 주눅이 든 모습으로 조심스럽게 물었다.

 

한 식당은 “손님들이 식사를 해야 해서 안된다.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왜 저러고 다니는지 모르겠다”라며 거절했고

 

다른 식당도 “부잣집에 가보라. 남는 밥도 없다”라며 매몰차게 쫓아냈다

 

 

 

그러나 한 식당에서 그의 구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선뜻 식사를 내준 사장님들도 있었는데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나가는 것과 똑같이 따뜻한 칼국수와 백반을 주었다

 

 

 

 미안함에 고개를 숙이고 앉아있는 그에게 다가와 식당 사장님은 “국수 드릴까요? 밥 드릴까요? 뭐가 괜찮으세요”라며

메뉴를 묻기도 했다

 

그는 밥을 대접해준 식당을 찾아가 몰래카메라임을 밝히고 인터뷰를 요청했다

 

박 기자는 처음 밥을 대접해준 사장님의 손을 잡고 감사를 전했다

 

 

식당 사장님은 “일자리가 없긴 없나 보다. 또 그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남한테 숙이는 건데 마음이 어떻겠는가 했다.

 

그래서 밥을 한 상 차려줬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칼국수를 얻어먹은 곳은 박 기자가 처음 밥을 달라고 할 때부터 사장님이 밝은 미소로 반겼던

식당이었다

 

그가 찾아가 사정을 설명하자 사장님은 “딸이 ‘세상이 너무 불공평해. 있는 사람은 있고 없는 사람은 없다고. 안타깝다고’

 

그러더라”라며이유를 말해주며 웃었다

 

 

 

마지막 가게에서 만난 젊은 사장님은 “예전에 부모님께서 장사를 하실 때도 어머니께서 그렇게 하셨다.

 

돈을 달라는 사람은 거절해도 밥을 달라는 사람은 꼭 드리라고 하셨다”라고 전해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했다

 

박 기자는 역시 실험 전에는 걱정이 있었지만, 실제 밥을 내주는 사장님들을 보며 감동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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