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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손헌수, 이별 선언 "전화도 하지 마라..."

by 총정리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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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콘택트'은 신개념 침묵 예능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윤정수가 출연했는데, 손헌수에게 충격의 이별 선언을 들었다고 한다

 

  눈맞춤 조교로 나선 윤정수의 '양어머니' 김수미는 "나는 헌수가 이해 간다. 사람들 사이에 꼭 필요한 것이

안전거리"라고 말했다

 

2일 '아이콘택트'에서는 "예능계 양아들 윤정수가 이별 선언을 들은 뒤 이상해졌다"며 걱정된 김수미와 함께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 윤정수와 손헌수가 출연했다

 

씁쓸한 표정의 윤정수는 "손헌수가 '박수홍, 윤정수와 연락 끊겠다'는 기사 이후 진짜로 두 달 정도 연락이 없는 상황이고

 

제가 즐거운 마음으로 나온 건 아니다. 그리고 헌수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라며 어두운 분위기를 냈다

 

이에 손헌수가 "형을 마지막으로 직접 뵙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라고 얘기했다

 

 

 

 

손헌수는 "수홍 형이 농담 삼아 자꾸 '나중에 셋이 실버타운에 살자'고 얘기하시는 줄 알았는데,

 

얼마 전에는 술을 좀 드시고 '난 너희랑 실버타운에서 오순도순 살 거야' 하시는데 진심이구나 싶어서 섬뜩했다.

 

제가 결혼한 뒤 형들과 다시 보더라도 서로를 위해 지금은 헤어져야 할 때이다.

 

저는 20년 동안 형들 식생활 관리는 물론, 구인과 면접까지 다 해준 방자였다." 라며 말 못했던 ‘막내의 고충’을 고백했다

 

손헌수의 입장을 들은 김수미는 "만남은 우연이지만, 이별은 누군가의 선택으로 만드는 거야.

 

헌수 씨가 충분히 이해가 가고, 이별을 할 수는 있는데 통보가 좀 서툴러서 상대를 당황시켰어"라고 평가했다

 

긴장감 속에 손헌수와 눈맞춤을 마친 윤정수는 "너 수홍 형한테 혼나기 전에 나한테 혼나야 해.

 

헤어지자니 무슨 말이야?"라고 따지자

 

손헌수는 "형들의 그늘 속에서 그냥 살다 보니 저는 어느덧 41살이다. 형들이 있어서 늦은 줄도 몰랐다.

 

제 미래가 깜깜하다"고 말했다.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에서 눈맞춤이 끝났고 이상민은 "손헌수씨가 '시간 주면 나대로 한 번 살아볼게'라고 한 것은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이다. 저러지 않고 계속 참다 못해 동생이 폭발하고 형이 반발하면, 결국 최악의 결말이 온다"라고 

 

말하자 김수미 역시 "사람들 사이에 안전거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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