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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보미와 결혼을 약속한 아프리카TV BJ 봉준이 최근 결별을 밝히면서 논란이 되었다
4일 생방송을 진행한 봉준은 '헤어지고 들으면 오열하는 노래' 월드컵을 진행했는데
월드컵으로도 부족했는지 봉준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이별 명곡들을 불렀다
이승기의 삭제, 더 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이별 명곡들을 부르기 시작했는데
특히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부를땐 오열하는 듯 괴로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내게 했다
봉준과 채보미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기에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 노래가사가 더욱 공감이 클 것이라고
생각했다
누리꾼들은 오열하는 봉준을 보며 "이별의 아픔도 방송의 재미로 살리다니", "저건 100% 우는 게 맞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 우는 척을 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 아픔이 담겨있었다"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는 봉준은 채보미와 헤어지고 '주작' 가능성을 제시하는 누리꾼들의 악플로 인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
결국 악플에 시달리던 그는 인스타그램을 탈퇴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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