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유깻잎의 모친은 최고기가 부산집에 내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결혼 당시 최고기 아버지에게 줬던 돈과 패물 등을 모두 돌려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이후 최고기와 전 장모가 만나게 되었고 유깻잎의 모친이 "내가 최서방한테 문자 보낸 거 어찌 생각하냐"라며
최고기에게 묻자, 그는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유튜버 최고기가 전 장모님과 나눈 대화를 두고 네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유깻잎의 모친은 결혼 당시 얘기를 하며 "난 그거 갚느라 1년 동안 고생했다. 대출 받아서 1천만 원 해간 거다.
결혼식 부조금으로 일부는 좀 갚고, 나머지는 고생해서 다 갚았다. 패물은 다 내가 해준 거 아니냐.
내가 너한테 무리한 걸 요구하냐. 무리는 아닌 것 같다"라며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최고기는 패물에 대해 "근데 패물을 제가 급해서 팔았다. 그게 다해서 300만 원이 나왔다"라며 사실을 털어놨다
잠시 말을 잃은 장모는 "왜 그렇게 밖에... 원래 그렇다. 팔 때는 똥값이고 살 때는 비싸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을 떠나서 패물을 팔다니 상식밖이다", "장모가 패물 1000만원짜리라고 돈 돌려달라고
하는데, 팔아서 300만원 나왔다는 얘기는 뭐하러 하냐. 말하는데 표정은 왜 그러냐", "300만원 나왔다고
할 때 표정봐라. 기본 예의가 없다", "최고기 진짜 뻔뻔하다. 패물값은 돌려줘야한다", "혼수로 돈을 보내면 일부는
보내는 게 맞다"고 지적했고
"이혼했는데 저걸 돌려달라고 하는 것도 문제다", "집은 공짜고 양육비는 안주고 천만원은 받아야겠다는 건
무슨 심보냐", "앞으로 양육비가 훨씬 많이 들텐데 그건 왜 안 따지냐", "집은 원래 남자가 해오는 거라는
말에서부터 깬다"며 반대되는 의견도 충돌했다
혼수를 둘러싼 ‘전 장모와 전 사위’ 깊어가는 갈등
우리 이혼했어요 | [우리 이혼했어요 4회] ‘내가 대출을 받아 가면서’ 1년이나 갚은 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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