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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 커뮤니티에 '배민 별점 깎은 사람 집 주소 찾아서 돌아다닌 사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손님이 리뷰에 불만을 드러내자 간장게장 가게 사장이 "환불을 해주겠다"며 손님 집 근처를 돌아다녔다는 내용이
담긴 대화를 캡쳐한 사진이 같이 올라왔다
손님이 리뷰에 "다들 맛 있다는데 평소 짜게 먹음에도 저는 그냥 남겼다.
제 입맛에 안 맞았던 건지 오늘 음식이 그랬던 건지 다 남겼다"라며 불만을 표하자,
가게 사장은 "매장에서 시식을 4명이 하고 다 오케이 나왔는데 저희 4명이 잘못된 거죠.
다 남기셨냐? 잘하셨다"며 흔쾌하게 환불을 해주겠다고 답변을 썼었다
그러나 사장은 그 이후에도 "혹시 버리셨나 하고 그 근처 주변 여러 번 돌아 다녀봤다.
주어서 길냥이들에게 나눔 해주고 환불해드린다. 연락드려도 통화도 안 되고 문자 보내도 연락이 안 된다"라며
자칫 위협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는 말을 이어 썼다
간장게장 가게 사장은 메뉴 정보에 해당 손님과 있었던 일을 남기며
"마리당 팔아서 4000~5000원 남기면서 남지도 않고 게 상태가 어떻다 하시는 몇 분의 고객님들 때문에
할 의욕이 사라졌다. 웃긴 게 TV 홈쇼핑을 보다 간장게장이 맛있어 보여서 시켜 먹어봤는데 짜다고?
근데 게장은 첨 드셔보시는 거라고? 20대 어느 분 명언이다"라며 불만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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