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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강남 대모산에 '목 없는 공포의 마네킹들'...범인은 땅주인?

by 총정리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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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TV '궁금한 이야기Y'에서 '공포가 된 등산로'라며 강남 대모산 일대 나무들에 걸려있는 한복 입은 마네킹들에 

 

대해 나왔다

 

 

 

 

인근 학교 학생들은 마네킹의 사진과 영상을 찍어 제보했는데

 

 자살한 사람을 연상케 하듯 나무에 마네킹 목을 매달아 두었다

 

 마네킹에 다가가니 요란한 경고음까지 울리며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길이여서 시민들은 불만을 얘기했다

 

이런 공포스러운 마네킹 전시를 기획한 사람에 대해 땅 주인 정 씨라고 하는데...

 

 

땅 주인인 정 씨는 "여기는 사유지",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지. 이렇게 해놓고 시민들이 다니니까 양보하라고?"라며

 

서울시가 설치한 '둘레길' 표식을 떼 버렸다

 

 

그는 "우리 식구가 500명이다. 마네킹 500개를 설치해야 한다"며 500명의 식구를 대신해 대표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이들은 단체 시위였다

 

20년 간 개발이 제한돼 있어 평당 10만 원도 안 되는 헐값에 개발제한구역 산 일대 2만 여 평을 그는 매입 했는데

 

 서울시는 지난해 6월 대모산 일대를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는 "대모산 보상이 작년 바로 인근 지역에서 500몇 억, 공시지가로 환산했을 때 3.5배 이뤄졌다"며

 

180억 원에 9억 4천만 원(매수금)짜리 땅을 사달라는 매수청구소송을 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이건 개발 자체가 안 된다. 애초 규제가 풀릴 가능성이 거의 없는 땅이다.

 

모든 작전을 정 씨가 짰을 것이다. 가능성 없는 모험이다." 라며

 

정 씨가 이를 알고도 사업을 주도했을 것이라 판단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선례를 만들어 주면 안 된다. 제2, 제3, 제4의 매수청구소송이 나올 수 있다"며 "한 번 들어주면 다음에는 더 강력한 것들이 찾아온다"고 우려했습니다. 

 

 

<사진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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