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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그리구라 GreeGura'에 김구라는 자주 방문하는 맥줏집에서 훈제족발, 먹태, 함박 스테이크 등을 리뷰했는데
그가 방송을 하던 도중에 어느 손님이 "계산이 잘못됐다"며 소리를 지르며 소동을 벌였다
이에 당황한 그였지만 조용히 잠시 상황을 주시했다
잠자코 지켜보던 그는 사장님에게 반말과 욕설을 거침없이 내뱉으며 흥분한 손님을 보자 마스크를 쓰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소동이 일어난 방향으로 갔다
그리고는 흥분해 소동을 벌이는 손님에게 "왜 반말을 하냐. 잘못 계산한 거면 다시 계산하면 되지,
그러시면 안 되지 않냐"며 침착하지만 단호하게 상황을 중재했다
이후 상황이 진정되자 카메라 앞으로 돌아온 그는 "저 사람도 사과하고 갔다. 술도 마셨으니까 화가 난 거다.
충분히 이해는 한다. 본인도 미안하다고 하고 갔다"며 황당한 웃음을 비치며 리뷰를 이어나갔다
이에 누리꾼들은 "연예인이 아무리 카메라 앞에 있다고 해도 선뜻 나서기 힘든데 멋지다", "용기가 대단하다",
"별일이 다있다" 등 김구라가 멋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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