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게이트 대표 서현민은 생방송을 켜고도 약 8분이 지날 때까지 말을 꺼내지 못했다
서 대표의 눈엔 눈물이 가득했고 그는 계속 울먹이며 겨우 한마디 한마디를 덜덜 떨면서 이어나갔다
그는 현재 글로벌오더에서 진행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및 티오코인과 관련해 BJ들에게 투자를 받은 건 사실이라며
이와 관련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으며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국내외 막론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 분석 및 개발 가능성에 대한 자사의
역량 분석을 통해 충분히 가치 있는 프로젝트가 될 거란 판단에 따라..."까지 말하곤 울면서 화면을 껐다
다시 화면을 그는 똑같은 문장을 또 읽으면서 "잘해야 하는데...제가 울면 안 되는데..."라면서 또다시 훌쩍거렸다
이어 "현실에서 가능한 암호 화폐를 만들어보자는 데 착안해 다양한 암호 화폐를 만들어보자는 의도였다.
이 과정에서 프라이빗셀로 판매된 코인은 일정 기간 매도할 수 없는 락업이 1년에 걸쳐 걸려 있다.
코인이 거래소에 상장돼도 프라이빗셀로 구매하면 상장 직후에 바로 코인을 판매할 수 없는 구조다."라고 설명했다
"이 락업 기간에 대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백서에 포함돼 있다.
향후 티업코인에 대한 진행 내용은 티업 프로젝트 공식 SNS 등으로 알릴 예정이며 BJ들에게 투자받은 건
모두 돌려주겠다. 본업인 사업에 집중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크게 흐느끼며 "코인으로 사기 친 사람들이 많으니까 나를 사기꾼으로 보는데,
여러분은 잘못이 없는데 구독자가 떨어지는 걸 보면서 많이 힘들었다"고 얘기했다
'아프리카 코인 게이트'는 BJ 케이(박중규), 창현(이창현), 염보성 등이 노래하는코트(윤태훈)가 홍보한
코인에 투자를 하자 '시청자들의 돈을 이용하려 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다
앞서 노래하는코트 열혈팬을 자청했던 서 대표는 코인을 개발 중이며 해당 코인은 코트를
비롯한 케이, 창현, 염보성 등이 자신의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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