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내용은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인데요 7월부터 적용되는 무주택자들과 실수요자들의 혜택이 발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내용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LTV는 완화되었지만 DSR의 강화로 이번 규제가 과연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 드네요. 여튼 지금부터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자세히 알아볼텐데요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이해가 되실듯하네요.
위의 표를 보시면 쉽게 이해가능하실 텐데요 현재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는 내용은 변동사항이 없습니다. 소득부분은 조금 변경사항이 있는데요 부부합산 연소득이 8천만원 그리고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의 기준은 부부합산소득이 9천만원 이하였지만 7월의 규제이후 천만원씩 증가하여 부부합산 연간소득의 기준이 9천만원과 1억원으로 각각 완화되었습니다.
실수요자 요건중 가장 지적을 많이 받았던 주택시세의 기준은 다행이 변경되었는데요 투기과열지구는 6억 조정대상지역은 5억의 기준을 가지고 있었지만 투기과열지구 9억 조정대상지역이 8억으로 각각 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기준도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현재 수도권의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9억5천만원 정도인걸 감안하면 아직도 부족하다는 이야기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정권이 들어서면서 부동산 시세는 2배가까이 오르면서 많은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혜택부분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DTI와 LTV의 부분이 점도 세분화되었으며 복잡해진 규정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투기과열지구 주택가격의 6억까지는 LTV60%, 6억~9억까지는 LTV50%가 적용됩니다. 가장 큰 핵심은 최대 한도는 4억으로 제한이 되었습니다.
또한 조정대상지역은 5억까지는 LTV 70% 5억~8억까지는 60%가 적용되었습니다. 결국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의 기준의 주택시세에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최대한도는 4억.. 7억짜리 주택이나 5억짜리 주택이나 최대한도는 4억이기 때문에 이번 정책 역시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규제의 숨겨진 가장큰 팩트는 DSR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LTV의 완화라는 내용이 보이지만 막상 자세히 읽어본다면 DSR의 기준이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7월이후 마이너스 통장이나 기존 주담대를 사용중이라면 상환하셔야된다는 전화를 종종받게됩니다. 물론 각각 은행마다 기준은 틀리지만 즉시 적용하는 금융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7월부터는 규제지역내 6억초과주택에 대해서는 모두 적용되기 때문에 서민실수요자나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 진행시 새로운 DSR의 기준에 적용됩니다.
이번 정책 역시 예고없이 발표되었기 때문에 주택 구입을 계획하고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큰 충격이 될수밖에없습니다. 즉 나의 DSR이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한후에 진행하는것이 현명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질문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7월전에 청약이 당첨되었다면 규제가 적용이 되나요?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궁금해하는 내용중 하나인듯 합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7월전에 계약을했고 중도금이 들어가고 있다면 7월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즉 DSR이 강화되기 전에 내용이 적용이되는데요
반대로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을 신청하신 분이라면 DSR의 기준은 과거기준이기때문에 완화가 되겠지만 LTV는 차감이됩니다.
7월전에 주택을 구입하기위해 계약서를 작성했고 잔금이 7월이후라면?
이런 질문도 정말 많이 받고있는 내용중 하나인데요 요점은 계약금 이체내역의 유무입니다. 과거에는 계약서만 있다면 인정을 해줬지만 부동산 투기꾼들이 무분별하게 악용하면서 계약금이체내역의 기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즉 예를들어 계약을 6월에 했는데 계약금을 6월에 이체하였다면 7월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지만 계약금 이체내역이 없다면 7월의 규제가 적용됩니다. 기준은 계약금이체내역!!
그리고 마지막으로 금융사에서 현재 심사중이라면 새로운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니 불안해하지않으셔도 됩니다.
7월이후에 주택을 구입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DSR의 기준을 잘 확인하고 진행하셔야 할듯합니다.
은행과 보험사의 DSR은 20%의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에 앞으로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의 수요가 늘어날것으로 예상이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총량제가 있기때문에 미리 체크하시는게 중요할 수 있습니다.
즉 앞으로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의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DSR과 금융사의 한도인듯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금융사는 정말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알아보기는 힘들수 밖에없습니다.
나의 조건을 체크하시고 나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신다면 7월의 규제도 피해없이 극복할수있을 듯 합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을 위해 정부는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주고 있다. 생애최초주택대출 종류에 따라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 조건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부에서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를 위해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주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자금대출 종류는 △신혼부부전용 구입자금 △신혼희망타운전용 주택담보장기대출 △내집마련디딤돌대출 △수익공유형모기지 △손익공유형모기지 △오피스텔구입자금 등이 있다.
(사진 ⓒ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
이 중 생애최초 주택구입 대출의 대표적인 것은 신혼부부전용 구입자금과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이다. 신혼부부전용 구입자금 대출 대상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부부합산 연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이다.
무주택세대주인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혹은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자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구입을 위한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의 경우 부부합산 연 소득이 6천만 원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순자산 가액 3.94억 이하여야 하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혹은 2자녀 이상의 가구일 경우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정부에서 지원하는 신혼부부 전용 구입자금 대출 및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의 경우 LTV 70%, DTI 60% 이내로 최대 2.6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외 자세한 정보는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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