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로나군대1 입대 후 533일 휴가 단 한 번도 안쓰고 말년에 몰아 쓴 '인내심 갑' 병장 "제 군생활 첫 휴가가 마지막 휴가가 됐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병사들의 외출 제한이 많아지면서 휴가를 나가지 못하는 병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 육군 병장이 말년 휴가까지 모든 휴가를 아낀 사연이 전해졌다 25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대 이후 첫 번째 휴가에 나선 말년 병장의 휴가증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올린 사진에는 '41일'이라는 글자가 선명히 새겨진 휴가증이 찍혀 있었다 휴가증에는 그가 11월 25일부터 1월 5일까지 휴가를 받아 내년이 돼서야 부대에 복귀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그는 "574일 군 생활 중에서 처음으로 나가는 휴가가 마지막 휴가가 됐다"라며 착잡한 심정을 말했다 이번 출타에 사용한 휴가에는 '신병격려외박'도 사용되지 않은 채 고스란히 남아있는 점이 놀라웠다 또.. 2020. 11.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