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학수학능력평가3 '아버지가 수능 당일날 아침 확진…', "정말 죄송합니다" 3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저희 아버지가 오늘 수능 당일날 확진을 받으셨다. 제가 재수생이고 최저를 맞춰야 반드시 가려는 대학에 갈 수 있어서. 정말 죄송하다"라는 글을 남겼는데 "리트윗 해달라. 아직 확진 검사는 못 받았다. 매원고등학교 11수능장에서 시험 본 분들. 저는 맨 오른쪽 끝자리였다. 영어 시간 이후부터 목이 아팠다. 모두에게 죄송하다. 마스크는 KF94가 아닌 덴탈 마스크 사용했다. 오늘 종일 대화는 하지 않았다. 열도 없다. 다만 목이 너무 아프다. 지금 난리 쳐서 보건소 문 두들겨서 검사받았다. 중간에 증상이 나타난 건 만성 비염일 거로 생각했다. 저도 지금 너무 화난다. 욕먹을 각오 하고 솔직하게 올린 글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2020. 12. 6. 대학수학능력평가, 신분증 안 갖고 온 수험생 시험 포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8시15분 제주 남녕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헝클어진 머리에 마스크를 쓴 한 아주머니가 교문 앞을 서성이다 한 경찰에게 "경찰 오토바이 타고 온 우리 아들, 잘 들어갔나요" , “오토바이 타고 온 학생은 잘 들어갔나요?” 라며 안절부절하며 묻는 수험생의 어머니였다 제주자치경찰단 오토바이를 타고 시험장 안으로 뛰어들어가던 수험생의 어머니라는데... 시험 잘 보라는 인사도 못 하고 급하게 아들을 보낸 어머니는 아들의 안부가 걱정되어 경찰을 붙잡고 물었다 “잘 들어갔다”는 경찰관의 대답에도 한동안 정문 앞을 떠나지 못하고 서성였다 수능을 치르는 또다른 수험생은 새벽 일찍이 출발했는데도 버스를 놓쳐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할 상황이 되어 학생이 112로 신고를 하여 제주지방.. 2020. 12. 3. "수능 날 오후 2:55분에 일어났습니다"...4수생 최근 대학수학능력평가가 다가오면서 수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4수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하나가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수생인데 늦잠 잤다'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는데 사진에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4장의 수험 성적표가 있었는데 그 옆에는 1999년생임을 인증하는 주민등록증과 "사수생 14:55분 기상"이라고 적힌 쪽지가 붙어 있었다 사진을 올린 작성자는 "스마트폰 꺼져서 알람이 안 울렸다"며 슬픈 현실을 알렸다 그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이미 3수 하고 대학 붙은 뒤에 또 응시한 거 아니냐?", "4수할 만하다", "5수까지 가서 뜻깊은 경험 해보자" 등의 놀리는 반응을 보였다 수능이 끝난 후 7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고 오는 23일 성.. 2020. 12. 3. 이전 1 다음 반응형